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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서비스업의 사회적 역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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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건설기계기술사 정희섭 기계기술사업역 창출의 당위성 1. 현업에서의 문제점 1-1. 인프라의 고갈 현업에서 이루워지는 생산설계에 대한 기술적 데이터의 부족으로 많은 인력과 예산, 그리고 안전사고등이 빈번함에도 이해 없이 근본원인의 방법을 찾지 않고 임시방편적인 대안들로 같은 문제들이 되풀이 되고 있다. 더욱이 국가산업현장의 경쟁력인 설계인력의 부족과 개발설계보다는 생산설계위주의 국내 설계현실을 감안할 때 상기에서 언급한 문제들은 쉽게 극복되기 어려운 현실이다. 설계기술인력의 공석부족에 의한 댓가는 고스란히 현장으로 이어져 품질관리 및 조직적인 생산관리도 미약해 있다. 또 열악한 보수와 악조건의 현실들은 장기적으로 설계인력의 감소로 이어져 결국 소그룹에서부터 시작된 기술의 침제, 능률부족, 창의성 결려로 성장되어 국가경쟁력에도 적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다. 또 설계가 경쟁력임을 감안할 때 잘못되고 낭비된 요소의 OVER_SPEC' 에 대해 올바르게 지적할 규범이 없어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전문서비스는 반드시 필요할 것을 본다. 1-2. 건설공사업과의 인식문제. 현재 건설공사업에서는 국책사업으로 CALS 도입으로 국제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고 시공현장에서는 PM, CM 제도를 도입하여 금융조달, 설계, 제작_시공, 사후관리, 위기관리, 정보관리등의 적극적인 엔지니어링활동을 펼치고 있는 반면 기계분야는 대부분 건설공사속에 작은 분야로 인식되거나 설계, 생산, 시공이 분리된 건설시스템과는 달리 SHOP 내에서 종합적인 인푸라 구축이 가능하여 제도적이고 총체적인 관리시스템이 부재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건설현장, 산업현장속에서 엄연히 존재하는 핵심분야임에도 불구하고 건설공사업과는 분리 또는 건설공사업내의 단위공정 쯤으로 여기는 인식의 전환은 자뭇 고쳐져야 한다. 1-3. 문제인식자체의 부족에서 온 문제점 - 납품만 빨리 하면 된다는 식의 발상 - 저가수주에 따르는 품질향상저하 - 저가 입찰제의 관행지속 - 땅따먹기식, 나눠먹기식 입찰제의 관행지속 - 원가절감차원의 개발인식 부족 - 개발설계보다는 생산설계위주의 기술편제("상습화된 기술은 이미 기능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 부실한 기술교육기관의 내실화 필요 - 단계적 하도급에 따르는 관리부실화 - 설비수명에 대한 기준제시의 부재 및 평가기관 없음 (예, 반도체 또는 디스플래이 공정장비들의 교체시기가 너무 빠름) - 인력의 재직싸이클 단축현상으로 기술보존 및 기술내실화가 어려움 - 검증된 인력의 활용부족(국가자격자보다는 학력위주의 채용시스템) - 내실있고 책임있는 업무추진자에 대한 보상 및 자긍심 부여 문화의 한계 - 과학, 공학적 대응보다는 지극히 일제식이며 체험위주의 근무발상 2. 업역설정의 당위성 현재 전략, 경영컨설팅에 대한 문제인식은 이미 제기되어 국내에서 많은 단체들이 활동 중이나 유독 기술계에서는 상기에서 열거한 비약한 문제들만을 가지고도 이를 중재, 지도할 수 있는 기술서비스업종은 많지 않다. 이는 단적으로도 경영우월주의를 우선 순위로 여기는 잘못된 자본주의적 발상으로 우리나라의 자칭 서열편제가 인문중심의 사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서구의 예를 보더라도 한 나라의 흥망성쇄는 도덕적 기술력으로부터 비롯되고 있음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현재 유명무실해보이는 기술서비스업종마저도 그러한 사회적 가치관에 편승되어 동화되는 것 같다. 기술서비스업의 개선 및 혁신은 충분히 사회적 이슈가 동반될 때 가능하고 그러한 이슈 없이 진행되는 가치들은 기술서비스업의 국내정착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을 본다. 따라서 기술서비스업의 제도개선을 위해 기술사들은 이러한 명분창출에 대한 창의적인 역량과 도덕적인 사명감을 발휘해야 하고 그러한 노력들이 사회에 공론화되어 관심이 확대된다면 기술사의 업역창출은 제도적인 요망에 의해 정상적으로 부활하게 될 것으로 본다. 3. 당위성에 따른 대응방안 현재 기술사법이 개정되어 기계기술사들에게 합리적인 업역설정의 길이 열린다 하더라도 사회적인 통념이 바로 서지 않는다면 제도적 정착에 무리수가 생길 수 있으며 결국 시험단계에서 재검토될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그 이유는 앞에서 열거한 바와 같으며 합리적인 법추진만큼 중요한 것은 기술사들 스스로가 작금의 사회적 통념을 하나씩 바꾸는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 국내 관련단체들의 이해 호소(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과학기술부, 기타 이공계열 교육계등..,) - 현행 기계공사시스템에 대한 문제 및 폐해 지적 그리고 대안 및 비젼제시 - 지속적인 기술개발의 성과 및 홍보(국책개발성과는 사실 상 중소기업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음) - 무엇보다도 성공사례를 남길만한 실적이 필요(전략적 제휴관계의 기업체 필요) - 기술사의 내,외적역량 향상 및 기술대전 발행필요(현재 표준화라 일컬을 국내의 기술문서는 없음, 일제문서 활용) - 외국의 좋은 사례의 벤치마킹 및 기술교류(업역 활용기법학습 및 RE_ENGINEERING) 나. 기계기술사의 업역 1. 설계분야에서 1-1. 초기 사양설계 시 사양결정에 관련된 기술문서의 작성 1-2. 설계도면에 대한 검토 - 원가절감에 대한 기술제안 및 개선 - 품질향상에 대한 기술제안 및 개선 - 제작공정 및 설치공정 단축에 대한 기술제안 및 개선 - 안전작업를 위한 기술제안 및 개선 1-3. 위험기계류, 기계공사에서 안전을 원칙으로 해야 할 구조물의 구조계산서 작성 1-4. 수입기계류에 대한 건설기계류의 안전도 검사대행 1-5. 위험기계류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상의 검사대행 1-6. 기계물의 안전진단 및 하자보수에 대한 기술제안 - 놀이기구같은 유기시설에 대한 설계도면 및 기술자료 검토 - 각종 기계대의 안전진단 1-7. 신소재에 대한 메커니즘 적용평가 및 상품화 1-8. 기계관련 문제발생에 대한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에 대한 서비스제공 1-9. 신 기계메카니즘의 개발 1-10. 외국 기술 또는 논문서적의 번역서비스 2. 제작 및 생산, 시공분야에서 2-1. 기술자료 및 설계도면에 따른 시방서, 용접절차서에 대한 검증 2-2. 후처리에 대한 신뢰성 검증 2-3. 가공 및 제관 기계부품에 대한 신뢰성 검증 2-4. 설계스펙에 대한 품질검증 및 검사성적서 작성업무 2-5. 강구조물의 용접 및 고력볼트작업에서의 신뢰성 검증 2-6. 실 투입작업자의 기능 및 응용력에 대한 신뢰성 검증 2-7. 아웃소싱을 포함한 국내외 Super_Viser로써의 활동 2-8. 업체 기술력 평가검증작업 (인원, 장비, 보유기술, 기술에 대한 적용스킬..,) 3. 기타 공공사업 또는 공익분야에서의 분야 3-1. 신규프로젝트의 타당성 검토(원가, 신뢰성, 공공 및 공익성, 간접요소들..,) 3-2. 제3자로서 양업체간 기술협상 및 기술중재에 대한 대행업무 3-3. PL법을 염두한 기술컨설팅(한국소비자보호원과 연계) 3-4. 기술거래 및 공공기관에서 의뢰하는 기술감정, 평가수행 3-5. 기술관련 사건에 대한 법률자문서비스 및 법정대행 서비스(변호사와 연계) - 기술유출 - 개별적인 기술이전 - 기술도용 및 유사기술의 사용 3-6. 특허관련 (변리사와 연계) - 특허화된 기술의 상품화 컨설팅 - 특허화 가능성이 있는 기술의 타당성검토 및 설계 및 도면작성 대행 - 특허침해에 대한 논란중재업무 3-7. 기술교육 및 기술이전사업의 대행 3-8. 기계공사 현장감리 - 설계도면의 수행여부 - 설계도면의 에러검토 - 시공현장의 안전관리 - 시공 시설물의 안전진단 3-9. 관련 공인기관과의 업무협조 및 조율 3-10. 선진기술의 도입 및 이슈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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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al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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